안녕하세요? 제가 이 질문을 남긴 이유가 2가지가 있는데요. 첫째 : 제가 작곡한 것을 일일이 비 시각장애인에게 사보를 부탁해야하는데요. Finale는 접근 불가, Musescore, Sibelius도 외국에서 접근성이 괜찮다며, 사용 가능하다고들 하는데요. 이러한것도 접근성을 100% 다 믿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. 저는 사실 맥의 Logic으로 미디 녹음만 해서 비 시각장애인에게 사보를 부탁했었죠! 심지어 저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아주 어릴 때에는 음악을 듣는거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어, 악보 읽는 것도 생각만큼 능숙치 못하긴 합니다만. 그럼에도 악보 읽는 것, 음악 이론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워서 악보에 능숙해진다면 자작곡들을 차라리 한소네를 이용해 점자로 입력해서 점자 악보로도 만들고 묵자로도 변환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여쭌 것입니다. 둘째 : 음악 학교 같은 경우는 시창/청음 시험도 볼텐데 기록 부분에서 장벽이 있을텐데요! 상황 설명을 하면 어느 한 특정 대학에서는 청음 시험 보는 방식을 음정을 말로한다거나 건반 화성 등 시각장애인이 기록 대신에 대체시험을 볼 수 있게 허락을 해주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지만 그것 또한 역시 쉽지 않고, 여러가지로 복잡합니다. 그렇다면 일반 대학 선택도 너무나도 제한적이겠죠! 그럴 때마다 비 시각장애인에게 도움 받는 것 또한 여러가지면에서 쉽지는 않으니까 한소네를 이용해 점자로 직접 악보를 만들어 묵자로 쉽게 변환이 이루어지게끔 그러한 도구가 있으면 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여쭌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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